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0

그리스도는 한분이심

주제성구

“그러나 이제 하나님이 그 원하시는 대로 지체를 각각 몸에 두셨으니…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데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 데 없다 하거나 하지 못하리라” 고전 12: 18-21

사람들이 꼭 같은 품성을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해서 그들이 서로 견주어야 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만일 우리가 하늘 왕의 자녀일 것 같으면 우리가 그와 같은 다양성을 지녔다고 해서 다른 사람의 방해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분의 종들이 다양한 재능을 소유한 것은 주님께서 명하신 바였다. 그분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여러 가지 상이한 생각들을 가진 사람들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그분과 함께 일하는 자가 된다. 우리는 서로 상이한 생각들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접촉할 것인데 교회에는 다양한 재능들을 가진 사람이 필요된다. 하나님의 종들은 완전히 연합하여 일해야 한다. 나는 우리가 모두 꼭 같이 사람은 아니지만 동일한 정신, 곧 그리스도 안에 있는 공통된 정신을 소유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한다. 사도 요한은 사도 베드로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그러나 각자는 진리를 믿는 믿음과 진리의 성결케 하는 감화를 통하여 서로를 도울 수 있도록 자신의 독특한 성격과 기질을 죽이고 순화시켜야 하였다. 우리 앞에는 그리스도의 의가 드러나야 한다. 우리가 모방해야 할 것은 그분의 품성이다. 그러면 그 결과는 무엇일까? 주님의 영광은 우리의 보상이 될 것이다. 우리의 지도자께서는 우리 앞서 행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을 따를 것 같으면 그분께서는 우리에게 당신의 의를 나누어 주셔서 질서 잡힌 생활과 경건한 대화를 통하여 우리의 생애 가운데 나타나게 하실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며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 보좌에 앉을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는 것은 믿음과 행함이다. 그리스도가 분리될 수 있을까? 아니다. 우리 영혼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의 영혼 속에 거하시는 그리스도께서는 다투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까다로운 성격에 대해서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만일 우리의 의지가 주님의 의지 아래 통제를 받을 것 같으면 우리가 어떻게 우리 형제들과 모순된 태도를 취할 수 있겠는가? 만일 우리가 서로 조화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아가 십자가에 못 박힐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서신 141.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