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0

하나님 안에 거함

주제성구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 마 10: 32, 33

시인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우리는 날마다 그리스도를 시인하고 있는가? 우리는 단순하고 정숙한 모습으로 자신을 치장함으로 의복에 있어서 그리스도를 시인하는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매우 가치 있게 여기시는 온유하고 정숙한 정신으로 몸을 단장하고 있는가? 우리는 주님의 사업을 진보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는가? 그대와 세상 사람들 사이의 경계선은 뚜렷한가? 아니면 이 타락한 세대의 유행을 따르고자 하는가? 여러분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가? 불순종하는 사람들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는 것과 동일한 생각이 그대의 생애를 지배하고 있는가?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것 같으면 비록 우리가 걸어가야 할 길이 우리의 선천적인 경향에 배치된다 하더라도 그리스도를 따라야 할 것이다. 만일 그와 같은 헛된 것들에 대한 애착심이 그대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한 그대에게 이것이나 저것을 입지 말라고 말해 봤자 아무런 소용도 없을 것이며, 그대가 몸치장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단지 나무로부터 잎을 잘라내는 것과 같을 것이다. 선천적인 기호를 따르고자 하는 마음은 또 다시 그러한 것들을 고집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그대 자신의 도덕적인 표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오, 우리는 당신의 가난하심을 통하여 우리가 부유하게 될 수 있도록 그리스도께서 가난하게 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왜 그분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고 그분의 사업을 진전시키고자 노력하지 않는가? 우리는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야 하는 것처럼 그분 안에 거하여야 한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 15:5-8). 만일 우리가 우리 주님의 그와 같은 명령을 완수한다면 교회의 상태는 전혀 달라질 것이고 하나님의 성령의 깊은 감동을 체험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리뷰 앤 헤럴드,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