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복음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진리의 요구는 간단하며 합당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대들에게 당신의 말씀을 믿고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신것을 받아들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요구는 당신의 인간 가족들에게 보내는 전달 사항들입니다. … 그대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생각입니까? 그대들은 책임을 있는 대리자로서 하나님에 대한 그대들의 의무를 파악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주권자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인간들에게 거룩한 선물들을 위탁하시며 값진 재능들을 부여하십니다. 저들은 그분에 대하여 이것들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습니다. … 우리는 나아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 37)는 초청의 말씀에 응해야 합니다.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쫓지 아니하리라”(요 6: 37). 모든 인간은 이 말씀을 읽을 때마다 거룩한 땅에 선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독생자의 생명이 우리를 위해 바쳐졌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성령께서 가슴과 마음을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감동시킬 때 사람은 더없이 훌륭한 상태, 다시 말해 세상이 줄 수 있는 가장 큰 변화의 상태에 처한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그는 거룩한 땅을 차지하고 있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가 자비와 사랑이 충만한 생명을 가까이 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모세에게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고 선언하셨습니다(출 3: 14). 그리스도께서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 8: 58). 그분께서는 이 선포를 통해 당신의 다함없으신 본질의 근원을 밝히시고 당신의 말씀으로 죄진 인류에게 용서의 확신을 심어 주셨습니다. … 그리스도께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소유하시고 창조하신 하늘의 값진 보물들을 세상에 가지고 오셨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영생을 주실 수 있습니다. … 우리에게는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고후 6: 17, 18)는 초청이 주어져 있습니다. 서신 79. 190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