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7

다니엘을 읽어라

주제성구

“하나님이 이 네 소년에게 지식을 얻게 하시며 모든 학문과 재주에 명철하게 하신 외에 다니엘은 또 모든 이상과 몽조를 깨달아 알더라” 단 1: 17

다니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받은 빛은 특별히 이 마지막 시대를 위해 주어진 것이었습니다. 그가 시날 땅에 있는 을래 강변과 힛데겔 강가에서 본 이상은 현재 성취 중에 있으며 예언된 모든 사건들도 곧 일어날 것입니다. 다니엘이 예언할 당시 유대 나라의 형편이 어떠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가 되었으며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따라서 성전 봉사가 중단되었습니다. 그 동안 저들의 종교는 희생 제도의 의식에만 치우쳐 왔습니다. 저들은 외형만을 중요시한 나머지 참 예배 정신은 잊고 있었습니다. 저들의 예배는 유전과 이교의 관습으로 썩어 있었기 때문에 희생제를 드리면서도 실체는 보지 못하고 그 그림자만 보아 왔던 것입니다. 저들은 인간의 죄를 위한 참 희생 제물이신 그리스도를 보지 못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외형적인 의식을 그만 두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된 땅에서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왔을 때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당신의 모습을 나타내셨습니다. 저들이 비록 그분의 임재를 외부로 잘 나타내지 못했지만 의의 태양이신 그분의 밝은 빛은 저들의 마음과 가슴을 비춰 주었습니다. 저들이 굴욕과 고통 소에서 하나님을 부르자 미래의 사건들, 곧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제하는 자들의 타도와 구속주의 강림, 그리고 영원한 왕국의 건설을 알리는 이상들이 선지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 다니엘에게는 친구들이 있었으며 저들 또한 특별한 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저들은 이 일을 통해 치하를 받았으나 결코 거만해 지지 않았습니다. … 저들이 균형 잡힌 인물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자신들을 성령의 지배 아래 굴복시켰기 때문입니다. 이 청년들은 저들이 이룩한 세속적인 업적과 학문적인 업적, 그리고 종교적인 업적으로 돌아온 영광을 모두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서신 134. 189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