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7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주제성구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시 42:5

사랑하는 당신에게, 당신의 전보를 받았습니다.… 사단은 죽정이를 키질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으론 아무것도 얻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는 알곡을 키질할 것입니다. 마귀는 자기 손에 들어 왔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시험을 하거나 핍박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들이 공공연히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생애를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이 공격을 퍼부어 파멸시키고자하는 사람들은 주님의 군병으로 이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 아래 선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자비라고는 조금도 찾아 볼 수 없는 교활한 원수와의 격렬한 싸움에 많이 참전하게 될 것입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가장 험한곳에 몰아 넣고는 저들의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며 기뻐 날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해야 될 일은 그리스도께서 살아서 우리들 각자를 위해 중보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하나님께 굴복시키고 “내가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히 13:5)고 말씀하신 분의 공로를 의지하여 안식을 취할 때만 안전할 수 있습니다. 나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굳게 붙들고 계시다는 사실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손은 힘이 없어 쉽게 풀어집니다. 그러나 우리의 안전은 우리를 잡고 계시는 그리스도의 손에 놓여 있어 문제가 없습니다.… 여보 우리는 삼십 년 이상을 사단이 우리를 상하게 하고 파멸시키기 위해 쏜 화살, 곧 그의 시험과 공격 속에서 인생의 고난과 투쟁을 겪으며 같이 지내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늘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단은 매번 패배하였습니다. 주님의 영께서 우리를 위해 사단을 대항할 수 있는 표준을 세워 주셨습니다. 우리의 해가 서쪽에 기울어 있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으로 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항상 살아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십니다. 우리의 여행이 끝나는 날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취할 것입니다.… 나의 심령을 때때로 하나님 안에서 승리감을 맛봅니다. 나는 우리들 앞에 놓인 영원한 영광을 바라봅니다(서신 42, 1878.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