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7

마음에 품은 악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대체함

주제성구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요일 2:10

그들[사도들]은 성도들과의 교제의 즐거움을 누렸다. … 그러나, 차츰차츰 변화가 일어났다. 신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결점을 보기 시작하였다. 잘못에 대하여 유의하고 불친절한 비평의 여지를 주어, 그들은 구세주와 그분의 사랑을 잊어버렸다. 그들은 외적 의식에 관하여 더욱 엄격하고, 신앙의 실천보다는 교리에 관하여 더욱 까다롭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을 정죄하려는 열심으로, 그들은 자신들의 과오를 보지 못하였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정다운 사랑을 잃었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슬픈 것은 그들이 자신들이 잃어버린바 된 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들은 저희 생애에서 행복과 기쁨이 사라져 가고 있으며 저희 마음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끊음으로 저희가 곧 어두움 속에 행하리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였다. 교회 내에서 우애가 감퇴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요한은 신도들에게 이 사랑의 계속적인 필요에 대하여 강권하였다. 교회에 보내는 그의 편지들에는 이 사상이 가득 차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그리스도의 교회를 가장 위태롭게 하는 것은 세상의 반대가 아니다. 가장 무서운 재난을 일으키고 하나님의 사업의 발전을 가장 확실하게 방해하는 것은 신자들의 마음속에 품은 악이다. 시기심과 의심과 험담과 악한 추측을 품는 것보다 영성을 약화사키는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그 반면에, 하나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에 대한 가장 굳센 증거는 당신의 교회를 구성하고 있는 여러 가지 성질을 가진 사람들 가운데 조화와 연합이 존재하는 것이다. 이것을 입증하는 것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특권이다. 그러나 이 일을 행하기 위하여 그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의 명령 하에 두어야 한다. 그들의 품성은 그리스도의 품성에, 그들의 뜻은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야 한다. -사도행적, 547~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