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6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주제성구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습 1:14

나는 교회들을 잠에서 깨어나게 부르라는 명령을 받았다.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초자연적인 적과 싸워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날마다 싸워야 하는 싸움을 위한 준비로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어야 한다. 나는 빛과 지식을 받은 자들이 가장 열렬히 기도하며 “주님의 도움 곧 힘센 자들을 대항할 주님의 도우심”을 향하여 나아가기를 요청한다. 이 힘센 원수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다니엘 당시에 바사 왕에게 그가 해야 할 일을 깨닫게 해주려는 하늘의 사자들을 방해했던 권세들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을 선포하는 우리의 일은 그분의 초림 때에 그리스도의 선구자로서 왔던 침례 요한의 사명과 유사하다. 우리는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까웠다”,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는 기별을 세상에 선포해야 한다. 우리는 이제까지 해온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사업에는 자아 희생의 정신으로 충만한 모든 사람들이 일할 자리가 있다. 우리 앞에는 엄숙한 사업이 놓여 있다. 하나님께서는 영혼의 고통을 기꺼이 경험하고자 하는 남녀들 곧 당신의 사업에 헌신할 남녀들을 부르고 계신다. 우리는 오랜 신앙의 연륜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지탱되고 추진되는 그런 일꾼들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기심에 젖지 않고 자만하지 않는 일꾼들을 원한다. 사단은 항상 신성한 진리를 기꺼이 배반하고자 하는 자들과 연합할 것이다. 안식일을 지킨다고 주장하면서도 사업을 일으켜 세우는 대신에 저희 형제들을 비난하고 그릇되이 고소함으로써 사업을 방해하는 배반자들이 있다. 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아 부정과 자아 희생의 정신으로 고상한 일을 하고자 하면서도 인생의 사소한 일들에 몰두해 있는지! 그들은 눈이 먼 고로 먼 곳을 내다볼 수가 없다. 그들은 사소한 일을 크게 만들고 큰일을 사소하게 만든다. 그들은 생명의 물(그리스도)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지 않으므로 얕은 시내가 되었다. -1898년, 원고,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