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8

교회의 초석이신 예수님

주제성구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롭고 긴요한 모퉁이 돌을 시온에 두노니 저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리라” 벧전 2:6

그리스도께서 친히 놓으신 기초 위에, 사도들은 하나님의 교회를 세웠다. 성경에는 성전을 세우는 표상이 흔히 교회를 세우는 것을 설명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사도들은 유대와 이방 세계의 채석장에서 기초를 놓을 돌들을 채취하는 일에 수고하였다.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신도들에게 보내는 그의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너희가 외인도 아니요 손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들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엡 2:19~22). 사도들은 확실한 기초 즉 만세 반석 위에 세웠다. 그들은 그 기초에 저희가 세상으로부터 채석한 돌을 가져 왔다. 건축자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수고한 것은 아니었다. 그들의 사업은 그리스도의 원수들의 반대로 크게 어려움을 받았다. 그들은 거짓 기초 위에 집을 짓고 있는 사람들의 완고와 편견과 증오로 더불어 싸워야 하였다. 교회의 건축자로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을 느헤미야 시대의 성벽 건축자들에게 비유할 수 있으니, 그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성을 건축하는 자와 담부하는 자는 다 각각 한 손으로 일을 하며 한 손에는 병기를 잡았”다(느 4:17). 왕들과 총독들, 제사장들과 관원들은 하나님의 성전을 파괴하고자 노력하였다. 그러나 투옥과 고문과 죽음에도 불구하고 충실한 사람들은 사업을 전진시켜, 성전은 아름답고 균형 있게 건축되었다. 건축자들의 맨 선두에 선 사람들은 차례로 원수의 손에 넘어졌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었고, 야고보는 칼에 죽임을 당하였고, 바울은 목메임을 당하였고,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요한은 정배 당하였다. 그러나 교회는 성장하였다. -사도행적, 595~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