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31

교회는 넘어지지 않음

주제성구

“그 날에 이스라엘의 남은 자와 야곱 족속의 피난한 자들이 다시는 자기를 친 자를 의뢰치 아니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 여호와를 진실히 의뢰하리니” 사 10:20, 21

나는 계시 가운데서 두 군대가 무섭게 투쟁하는 것을 보았다. 한 군대는 세상의 기호를 단 깃발에 의해 인도되었으며, 다른 한 군대는 임마누엘 왕의 피 묻은 깃발에 의해 인도되었다. 군기는 차례차례로 떨어져 먼지 속에서 짓밟혔다. 그때, 무리들이 잇따라 주님의 군대로부터 이탈하여 적과 연합하고, 원수의 행렬로부터 나온 족속들이 연달아, 계명을 지키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연합하였다. 하늘 가운데서 날아온 한 천사가 많은 사람들에게 임마누엘의 깃발을 쥐어 주었다. 한 편, 한 힘센 대장은 큰 소리로 소리쳤다. “전열 속으로 들어오라.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에 충성된 자들은 이제 제자리를 지켜라. 그들로부터 나와서 너희는 따로 있으라.” … 싸움은 격화되었다. 승리는 이편과 저편을 번갈아 오갔다. 십자가의 군병들은 기수(旗手)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사 10:18) 때에 물러났다. 그러나 그들의 분명한 퇴각은 단지 더 유리한 고지를 얻기 위한 것이었다. 기쁨의 함성이 들렸다. 그리스도의 군병들이 그 때까지 원수에게 사로잡혔던 요새들의 성루에 그분의 깃발을 꽂았을 때,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가 위로 올라갔으며, 천사들의 목소리도 그 노래에 연합되었다. 우리 구원의 대장께서는 싸움을 지휘하고 계셨으며 당신의 군병들을 지원하고 계셨다. … 마침내 승리를 얻었다.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의 증거”라는 말을 새긴 깃발을 따르는 군대는 영광스럽게 승리하였다. -교회 증언 8권, 141.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교리들이 범람하고 있다. 수천 가지, 수만 가지의 교리들을 가르치는 종교 단체가 많이 있으나, 하나님의 기호와 특징이 있는 종교는 오직 하나 뿐이다. 사단은 기만하기 위하여 이적을 행할 것이며 자기의 권세를 마치 최상의 권세처럼 내세울 것이다. 교회가 마치 쓰러질 것처럼 보일 것이나 결코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가려뽑은 기별 2권, 379,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