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31

하늘 사물을 생각함

주제성구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엡 2:4~6

만일, 우리가 곧 이루어질 중대한 사건들을 염두에 둔다면, 우리는 그처럼 나약한 품성을 갖지 않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임재 안에 살고 있음을 느낄 것이며,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는 말에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에 깜짝 놀랄 것이다. 오, 우리가 우리 구주의 사업과 중보의 귀중함을 완전히 깨닫게 될 때는 언제일까?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성화되고 고무될 때, 얼마나 높은 표준에 이르게 될는지! 우리는 미래의 영원한 세계의 영광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볼 수 없는 그분을 대면하여 보면서 살게 될 것이다.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치 말라.… 성경을 상고함으로 우리는, 우리가 그리스도께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며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어떤 분이 되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분을 바라봄으로 우리는 그분의 형상으로 변화되며, 그분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어 생애와 품성에서 그분을 대표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서 생애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순결하고 완전한 생애를 살아야 한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완전함의 화신 곧 매력의 중심이었기 때문에 완전함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생애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아가야 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를 따른다면, 우리는 돌발적인 경험을 하지 않게 될 것이며, 환경에 따라 동화되지도, 영향을 받지도 않을 것이다. 우리는 감정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며, 초조, 시기, 험담, 질투 및 공허한 일에 몰두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와 조화된 생애를 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이와 같은 것들에 탐닉하기 때문이다. -1893년 7월 10일, 영문 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