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5

그리스도의 임재를 날마다 나타냄

주제성구

“의인의 길은 돋는 햇볕 같아서 점점 빛나서 원만한 광명에 이르거니와” 잠 4:18

우리는 우리의 주의를 끄는 무수한 화제들로부터 돌아서야 한다. 시간을 빼앗고 의문을 일으키는 문제들이 있으나, 결국은 허무하게 끝난다. 우리의 최고 관심사들은 비교적 하찮은 사물들에 흔하게 바쳐진 면밀한 주의와 정력을 요구한다. 새 이론들을 받아들인다고 해서 영혼에 새 생명을 주지는 못한다. 그것 자체에 중요성이 있는 사실들과 이론들을 알고 있을지라도,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한 거의 가치가 없다. 우리는 영적 생애에 자양분과 자극을 줄 음식물을 우리의 영혼에게 주어야 할 책임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금하시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신 사물들에 대하여 심사숙고하는 때문에, 그분의 뜻을 행하고 있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연구하여야 할 문제는 “이 시대를 위하여 소중히 간직하고 사랑하며 존중하고 순종해야 할 진리는 무엇인가?”이다. 과학에 골몰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발견하려고 노력하였으나 실패하고 낙담하였다. 이럴 때, 저들이 질문해야 할 필요가 있는 의문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 영혼의 구원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오랫동안 우리를 강권하여 당신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시도록 허락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제자들의 마음에 특별한 사업을 성취하심으로 하나님을 당신의 제자들에게 계시하셨다. 이론에 너무 치중함으로 구세주의 모본의 산 능력을 잃어버린 자들이 많다. 그들은 겸손하고 자아를 부인하는 일꾼으로서의 그분을 잊어버렸다. 저들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날마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임재를 생생하게 나타내는 일이 필요하다. 우리는 그분의 자아 포기와 희생의 모본을 더욱 밀접하게 따라가야 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바울이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20)고 했을 때 그가 가졌던 체험이 필요하다. -교회증언 8권, 316~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