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5

자녀들은 하나님의 소유임

주제성구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시 127:3)

나는 부모들에게 줄 특별한 기별을 하나 가지고 있다. 나는 각 가정의 부모들에게 하나님의 엄한 요구 사항을 전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매일 회개하는 경험을 함으로 저희 가족들에게 빛을 비춰 줄 필요가 있다. 자녀들의 훈육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공손한 태도를 길러라. 자신을 경계하라. 성이 나서 자녀를 처벌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그대들의 자녀들은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부드럽게 다루어야 한다.… 저들에게 의를 가르치라. 그리스도는 진리, 다시 말해 모든 영혼이 하늘 궁전에 들어가기 위해 반드시 본받아야 할 완전한 모본이시다. 중요한 사실들이 모두 밝혀졌다. 경건치 못한 행동을 하는 한 절대 악한 정신을 바로잡을 수 없다.… 그대 자녀들에게 말을 부드럽게 하라. 시끄럽고 격한 꾸중으로는 자녀들을 어떤 악행에서도 건져내지 못할 것이다. 자녀에게 화를 내어 겁을 주게 되면 저들은 자신들의 길에서 돌이켜 하나님의 뜻을 이행하도록 할 수 없을 것이다.… 개혁자가 되겠다고 하는 백성으로서 그대들이 부패의 시대를 살아가는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저들에게 세상의 유행을 따르지 않게 하는 것이다. 아들과 딸들이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또 어떻게 해야 그대와 저들이 하늘 왕국에 합당한 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버지와 어미니들이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서 기도하라. 하나님의 사업에 열과 성을 다하라. 가혹한 인물이 되어선 안 된다. 대신 하나님의 은혜로 부드러워진 마음을 가지고 주님 앞에 무릎을 굻어라. 성령의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회개하라. 그대들이 하나님의 동역자인 까닭에 위급할 때마다 주님께서 그대들을 도우실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은 큰 위로가 아닌가!…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그대들은 세상에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책임을 맡고 있다. 그대들이라고해서 헛수고하지 말란 법이 있는가?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그대들의 자녀들은 그대들이 하나님의 교훈과 훈계를 따라 양육하도록 위탁받은 주님의 소유이다(원고 61, 1911.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