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15

도움을 주시겠다는 하늘의 약속

주제성구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만일 네가 너희 중에서 멍에와 손가락질과 허망한 말을 제하여 버리고”(사 58:9)

어젯밤 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였다. 이상 중에 나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시에 잠을 깨고 일어났다. 한동안 방안을 거닐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시력이 강해지며 기록해야 될 것들을 기록할 수 있는 힘을 주시도록 기도했다. 주님께 당신의 백성들을 일깨우는 증거를 너무 늦기 전에 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간구했다. 나는 아래층에 아무도 없는 것을 다행으로 생각했다. 사라와 매기가 통상 그 방을 지키고 있었는데 여름에는 집 가까이 있는 큰 오우크나무 아래 텐트를 치고 그곳에서 자고 있단다.… 우리는 지금 지구 역사의 마지막에 와 있기 때문에 전보다 더 희생적인 자세로 하나님의 색다른 사업을 수행해야만 한다. 마지막 때를 위한 사업은 선교 사업이다. 현대 진리란 처음부터 끝까지 선교운동을 의미한다. 반드시 수행되어야 할 이 사업은 한 단계씩 전진이 있을 때마다 희생을 요구한다. 이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마치 금이 불속에서 정련되듯이 시험을 통해 정련해 지고 순화된다.… 나는 나에게 주어진 모든 지시를 지금 다 기록할 수가 없다. 이런 말씀이 들려 왔다. “앞뒤를 헤아리지 못하며 죄의 결과에 무디고 경고를 유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저들은 곧 당장 이해가 안 되는 것이긴 하지만 벽에서 손으로 쓴 글씨를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벨사살과 같이 저들은 자신들의 위기를 깨닫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잠자는 자들을 깨우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증거가 우리 교회들과 기관들에게 증거되어야 한다.…” 지난밤의 경험은 나에게 매우 깊은 감명을 주었다. 나는 그리스도를 내 바로 곁에 모시고 있는 것처럼 느꼈다. 나는 영혼들을 위한 희망과 용기, 믿음과 사랑으로 가득 차 있었다. 나는 하나님께 나를 받쳐 주시도록 간구했으며 그분께서는 나를 들어 당신 안에서 승리하도록 만드셨다. 나는 주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이 진리에 순응하며 저들의 영혼을 성화시킬 때 저들을 위해 역사하실 것을 알고 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그분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서신 130, 190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