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8. 26

역경을 이겨냄

주제성구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하여 이를 깨끗게 하시느니라”(요 15:1, 2)

시련이 닥친다 하더라도 역경이 크다는데 마음이 사로잡혀 주님 안에서 기쁨을 누릴 수 없는 양 생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우리가 감정의 변화를 가지는 것은 사실이다. 좌절하고 낙심하는 때가 올 것이다. 그러나 감정으로 살아야 하는가 아니면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가? 형제들과 친구들이 지각없는 말을 하여 고통스럽게 만들더라도 낙담하지 않도록 하자. 우리가 고난과 고통, 슬픔과 실망이 가득 찬 세상에 살고 있음을 기억하자. 우리는 이런 것들을 경험할 때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한다.… 역경을 만나 좌절한 나머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그리스도의 경험과 생애를 연구하자. 그분께서는 굴복당하지 않으시기 위해 어둠의 세력과 싸워야 하셨다. 우리에게도 이와 똑같이 싸워야 할 투쟁과 쟁취해야 할 승리가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당신을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의 힘을 붙잡는 것은 우리의 특권이다. 그분께서는 그대들의 사정을 은혜의 보좌 앞에 내어놓으며 곤경에 바진 그대들의 영혼을 당신께 맡기라고 하신다.… 그대들의 인성이 신성을 붙들도록 하라. 하나님의 은혜의 발판 앞에 나아가 “주여, 보잘 것없는 내 영혼을 당신께 맡깁니다. 말을 바르게 하도록 도와주시며 승리하는 길을 가르쳐 주옵소서”하고 말하라. 그리스도께서 그대들에게 승리의 정신을 불어 넣어 주실 것이다. 우리는 “여러 형제가 어린양의 피와 자기를 증거하는 말을 인하여 저를 이기었”다는 말씀을 본다(계 12:11). 그대들은 사단이 그대들에게 짊어지우려는 것과 반대되는 증거를 가질 수 있다. 그대들은 진리에 순종함으로 마음과 생각을 거룩하게 할 수 있다. 아침과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그분을 바라보라. 마음과 생각을 그리스도께 고정시키라. 이것은 그대들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의 고통과 죽음이 그대들의 구원을 위해 값으로 지불되었다(원고 79, 1909.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