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6

새해 결심

주제성구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빌 3:13-15)

어제는 크리스마스였다. 그대들은 예수님께 선물을 드림으로 지혜로운 자의 행동을 했는가? 아니면 원수가 순서를 바꾸어 그 자신에게 경배하는 일에 가담했는가? 선물이 우리를 위해 너무나 큰 희생을 치르신 그분 대신 친구들에게 가고 있다. 모든 선물은 그것들이 인간의 구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해 주는 통로로 들어가야 한다. 새해가 목전에 와 있다. 선물을 이전보다 더 값지게 이용해야 되지 않겠는가? 죄를 자백하고 모든 죄로부터 깨끗케 해 주실 수 있으며 또 그렇게 해 주시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의 보혈을 이용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가난하게 되셨다. 마지막 큰 날에 우리는 우리의 행적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마른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마 25:42-44). 그 때 그리스도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45절). 그러면서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고 하실 것이다(41절).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희생을 통해 모본을 세우셨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소유라면 그분의 사업을 할 것이다. 자신을 즐겁게 하기보다 남의 유익을 구하며 고통 중에 있는 인류에게 우리가 받은 은혜를 나누어 줄 것이다(원고 60, 1886.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