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12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려 드림

주제성구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시 89:11)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자산을 취급하는 일에 부정직을 입증해 보이고 있다. 저들은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의 의를 떠나 세상의 인색함을 드러내고 있다. 저들은 하나님의 계율을 짓밟는데 안식일 계명에서 특히 그러하다. 구주께서는 저들의 행동에 마음 아파하신다. 그분께서는 당신께서 속량하신 영혼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구원하려고 하신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깨닫고 크신 일꾼이신 그리스도와 관계를 맺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주님께서 곧 권능과 영광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이다. 이사야 58장에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의 윤곽이 나와 있다. 그런데 누가 이 일을 할 것이가? 누가 주의 제단을 쌓을 것인가? 누가 주의 큰 날을 예비해 백성들을 준비시킬 것인가? 하나님의 자녀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지금 당장 자기의 재산을 하나님의 창고에 들여 일꾼들이 충분한 지원으로 아무 불편 없이 새로운 지역에 들어가 아직 진리를 들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님의 창고가 비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창고로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신다. 우리는 소비만 할 것인가? 재산을 바쳐 진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생산적인 위치에 서서 저들도 기별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돌림으로 우리와 같은 생산자로 계수되도록 하면 안 되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을 받기만 해서는 안 된다. 책임감을 가지고 그분의 것은 그분께 돌려 드림으로 그분의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재물을 그분의 창고에 가득 채워 그분의 일꾼들이 도시와 나라마다 기별을 전할 때 그것을 꺼내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헌신적인 하나님의 일꾼들이 저들의 사업을 성공시키는 데에는 충분한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 이 세상은 주님의 창고이다. 우리는 필요한 것을 그곳에서 꺼내 쓴다. 그분께서는 과일과 곡식과 채소를 준비하셔서 우리의 생명을 유지시키신다. 인간 가족이면 선하든지 악하든지 하나님의 창고에 의지하고 있다(원고 73, 1900.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