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2. 21

필요한 것을 주시는 하나님

주제성구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히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 84:11)

우리에겐 당신의 자녀들이 드리는 기도를 들어주시는 지혜롭고 자애로운 하늘 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러나 그분이라고 해서 저들이 원하는 것을 항상 허락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저들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보류시키십니다. 그러나 저들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주십니다. 은혜 가운데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것은 주십니다. 기도할 때는 이렇게 해야 되겠습니다. “주님, 제가 원하는 것이 유익한 것이면 주시고 그렇지 않은 것이면 거두어 주옵소서. 다만 복은 허락하옵소서.” 주님께서는 우리의 청을 들으시고 우리의 사정을 아시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것은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을 돈독히 하며 우리의 영성을 강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자비로우시며 이해 못하시는 것이 없고 지혜 또한 무변합니다. 세상의 부를 얻을 생각으로 일시적인 축복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축복들이 저들의 영적 생애를 손상시킨다는 것을 아십니다. 그분께서는 저들에게 이해력을 주시며 부를 얻는 것만이 최선이 아니며 당신의 은혜와 화평과 사랑으로 만족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십니다. 시종을 아시는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자녀들의 안녕을 돌보는 일을 잠시도 소홀히 하지 않으십니다. 저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으로 저들을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 육욕으로 인한 세상의 타락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만드실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켜야 합니다. 그분의 사랑, 그분의 지혜, 그분의 성실, 그분의 보호하시는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께서 나에게 당신의 백성들이 서로 연합해야 될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말씀과 영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기별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저들은 자신을 위해서도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이 어떤 것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업이 그분의 제자들의 사업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세상에서 불러내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만든 거룩한 진리를 새롭게 하는 것이 곧 우리의 사업입니다(서신 270, 190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