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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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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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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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날 기도력
21일/그리스도의 중재- 1일 - 사단의 간계
- 2일 - 누가 제일 큰가?
- 3일 - 세상에 속하지 않음
- 4일 - 진리의 사랑으로 가두어 놓음
- 5일 - 그리스도인 유업
- 6일 - 어느 편을 택할 것인가?
- 7일 - 연합을 요구하시는 그리스도
- 8일 - 실수를 저지를 때
- 9일 - 성령을 구하라
- 10일 - 진리를 그대로 받아들임
- 11일 - 크신 모본을 따름
- 12일 - 좋은 일버릇을 길러라
- 13일 - 여성들을 위한 권면
- 14일 - 안전한 길
- 15일 - 연합의 필요성
- 16일 - 죄인과 눌린 자를 위한 그리스도
- 17일 - 하늘을 위한 준비
- 18일 - 거짓 이론들을 주의하라
- 19일 -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
- 20일 - 열매
- 21일 - 그리스도의 중재
- 22일 - 천연계 속의 하나님
- 23일 - 내 영혼의 상태는
- 24일 - 거룩한 제단의 불
- 25일 - 그리스도를 바라보라
- 26일 - 선지자 이상인 주님의 사자
- 27일 - 다니엘을 읽어라
- 28일 - 하나님 없이는 모든 것이 불가능함
- 29일 - 가정을 하늘로 만들어라
- 30일 - 온전히 주님만 의지함
- 31일 - 그리스도의 사업과 우리의 사업
그리스도의 중재
주제성구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히 8: 1, 2
맨눈으로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절대로 볼 수 없다. 사람은 죄를 대신 지고 가시는 분의 자비와 사랑,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전능하심이 없이는 무력하고 절망적인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혼의 참 모습을 보여 주는 성령의 내재하시는 빛을 통해서만 그분의 무한한 자비와 측량할 길 없는 사랑과 박애와 또 영광을 식별할 수 있다. 자비와 끝없는 동정과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의 임무를 띄고 이 세상에 오신 분은 아직 우리의 구주 밖에 없으시다. 타락한 인간들의 손으로 받을 수 없는 대우 받으신 분도 그분 밖에 없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라(고전 6: 19, 20). 우리는 창조와 구속을 통해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고통과 굴욕과 거절을 견디어내신 유일하게 죄가 없으신 분이시다. …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을 받아 그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은 하늘 우주 앞에서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할까? 불평을 해야 할까? 서로 비난해야 할까? … 크신 교사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품성을 통해 나타내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져야 하지 않을까? … 모든 사람들은 보좌 앞에서 자신들의 의지를 굴복시키고 반역을 그치며 하나님께 다시 충성하고 그분의 법을 어긴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도록 충동한 것을 깊이 뉘우치며 용서를 비는 저들의 기도를 기다리는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수의 동맹군들은 사람들이 지체함으로 개가를 울리고 있다. 저들은 계속해서 율법을 무시할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감화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경험적 지식에 의해 배반당한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인가? 저들은 지금 당장 아버지 앞에서 저들을 위해직접 중재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동역 자가 될 것인가? 원고 29. 190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