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21

그리스도의 중재

주제성구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 그가 하늘에서 위엄의 보좌 우편에 앉으셨으니 성소와 참 장막에 부리는 자라 이 장막은 주께서 베푸신 것이요 사람이 한 것이 아니니라” 히 8: 1, 2

맨눈으로는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절대로 볼 수 없다. 사람은 죄를 대신 지고 가시는 분의 자비와 사랑,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전능하심이 없이는 무력하고 절망적인 상태에 빠질 수밖에 없는 영혼의 참 모습을 보여 주는 성령의 내재하시는 빛을 통해서만 그분의 무한한 자비와 측량할 길 없는 사랑과 박애와 또 영광을 식별할 수 있다. 자비와 끝없는 동정과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의 임무를 띄고 이 세상에 오신 분은 아직 우리의 구주 밖에 없으시다. 타락한 인간들의 손으로 받을 수 없는 대우 받으신 분도 그분 밖에 없다.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라(고전 6: 19, 20). 우리는 창조와 구속을 통해 그리스도의 소유가 되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고통과 굴욕과 거절을 견디어내신 유일하게 죄가 없으신 분이시다. …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구원을 받아 그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들은 하늘 우주 앞에서 어떤 행동을 보여야 할까? 불평을 해야 할까? 서로 비난해야 할까? … 크신 교사께서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러한 정신을 품성을 통해 나타내어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그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짐을 져야 하지 않을까? … 모든 사람들은 보좌 앞에서 자신들의 의지를 굴복시키고 반역을 그치며 하나님께 다시 충성하고 그분의 법을 어긴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을 무시하도록 충동한 것을 깊이 뉘우치며 용서를 비는 저들의 기도를 기다리는 예수님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원수의 동맹군들은 사람들이 지체함으로 개가를 울리고 있다. 저들은 계속해서 율법을 무시할 것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편에 서서 감화력을 가지고 자신들의 경험적 지식에 의해 배반당한 사람들을 도와 줄 것인가? 저들은 지금 당장 아버지 앞에서 저들을 위해직접 중재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일하는 동역 자가 될 것인가? 원고 29. 190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