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3

여성들을 위한 권면

주제성구

“여자들이 만일 정절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 구원함을 얻으리라” 딤전 2: 15

우리에게는 도달해야 할 높은 표준이 하나 있다. 이 표준에 도달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 혹은 특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그분의 사업이 아닌 세상의 일을 위하여 사용함은 어쩐 일인가? 우리는 세속적 필요와 관계 있는 것들보다는 영원한 사물에 더 큰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우리는 남편들과 가족들이 진리로 들어와야 한다는 소망의 말들을 들어 왔다. 옳은 말이다. 이것은 강하게 나타내어야 할 소망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모든 의무를 다하고 있는가? 마땅히 해야 할 만큼 하고 있는가? 그러한 일을 진전시켜 나가야 할 의무를 너무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은가? 영적인 난장이가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젓먹이 아이들을 바라보며 저들의 단순한 동작들을 보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그러한 동작들도 두 살이 될 때까지 계속되면 넌더리가 난다. 이와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도 자라야 한다. 기형이 되는 대신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하라. 그리스도 안에 닻을 내린 듯한 마음을 가져라. … 하늘의 풍성한 축복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내려질 준비가 되어 있다. 이기심을 버리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들만을 생각하고 있다. 저들은 자신들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축복하려 들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하나님께서도 저들을 축복하실 수가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하시는 때는 우리가 자아로부터 벗어날 때이다. 우리는 심은 대로 거둘 것이다. 만일 이기심을 심으면 이기심을 거둘 것이다. 이기심을 거둔다는 말은 이기심에 얽매이게 된다는 뜻이다. 이기적인 마음에서 떠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자. 의지할 남편이 없는 자매들은 하나님을 더욱 신뢰해야 한다. 우리의 자매들도 모두 활동적인 선교사가 되어 집회마다 빛을 전할 수 있다. 우리는 어둠에서 나와 빛으로 들어가라는 부름을 받은 것처럼 행동하는가 아니면 무거운 짐을 질질 끌고 가는 것처럼 행동하고 있는가? 우리는 빛을 말하고 빛을 구해야 한다. 그러면 빛이 비칠 것이다. 원고 2. 1884.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