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3

자제에 있어서 우리의 모범

주제성구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시며” (벧전 2:22, 23).

그리스도인에 있어서 가장 높은 숭고함의 증거는 자제이다.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본받아야 하는바 대개 그는 욕을 받으시되 대신 욕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공의로 심판하시는 자에게 부탁하신 까닭이다. 우리의 구주께서는 모욕과 조롱을 아무 불평 없는 침묵으로써 대응하셨다. 재판소에서 예수님이 굴욕과 시련을 당하시는 것을 보고 날뛰는 살인적인 무리들의 잔인스러운 모든 조소들은 예수님에게서 조급하여지거나 화를 내도록하는 한 마디의 말이나 모양도 일으켜 낼 수 없었다. 그는 하늘의 존엄자였으며 그의 순결한 가슴에는 보복적인 정신의 여유가 없었으며 다만 동정과 사랑만이 거할 뿐이었다.(RH Feb. 24, 1891) 많은 사람들의 눈앞에는 안개가 있는 듯이 보였는바 이는 그들이 신령한 것을 분별하지 못했으며 그들의 영혼을 올무에 넣고자 하는 사단의 역사들을 인식하지 못한 까닭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정욕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다스림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원수의 농락물이 되어버리는데 이는 시험이 이르러 올 때에 그들은 예수님 안에서 안식하지 아니하고 그의 팔에서 벗어나서 스스로 염려하는 까닭이다.…우리는 매일의 생애의 사소한 어려움 가운데서 실패하며 또한 난관들이 우리를 괴롭히며 성가시게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난관 밑에서 넘어짐으로써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거슬리는 장애물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축복들은 매일의 괴로움들을 인내하는 마음으로 견딤으로써 이르러 오는 바 이는 우리가 보다 더 큰 난관들을 견디어야 할 힘을 얻게 되는 까닭이다.(RH May 19, 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