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8

천연계의 음성

주제성구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당신의 천연계의 사물 가운데서 즐거움을 찾지 못하도록 계획하시지 않으셨다.…그는 당신의 자녀들이 그들을 둘러싼 아름다운 사물들 가운데서 기뻐하는 것을 아버지의 기쁨으로써 바라보신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모든 사람이 당신의 교훈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그 교훈들을 명백하고 단순하게 만들고자 노력하셨거든 그가 그의 창조의 업적으로써 둘러싸이도록 하기 위하여 천연계를 그의 성막으로 삼으셨다는 것이 우리를 놀랍게 할 수 있겠는가.…그는 자기의 손으로 만든 사물들을 가지고 그의 교과서로 삼으셨다. 그는 그 사물들 가운데서 유한한 인간이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많이 이해하셨다. 아무 걱정 없이 노래 부르는 새들, 아름답게 빛나는 골짜기의 꽃들, 연못, 밑에서 편히 쉬고 있는 백합화들, 큰 나무들, 개간된 땅들, 나불거리는 곡식들, 졸졸 흐르는 시냇물들,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서산에 넘어가는 태양, 이 모든 것들을 가지고 예수께서는 그의 청취자들에게 거룩한 진리로 감명을 주도록 사용하셨다. 그는 생명의 말씀을 가지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손의 업적과 지상에 있는 그의 업적과를 연결시키셨다. 이것들로부터 그는 그의 영적 교훈들을 이끌어 내셨다. 그는 백합화와 골자기의 꽃들을 꺾어서 어린아이들의 손에 놓은 다음 그것을 그의 말씀의 진리를 선포하는 교사들로 삼으셨다.…천연계의 미는 쉬지 않고 우리에게 말하는 혀를 가지고 있다. 열려진 마음은 하나님의 손의 업적에서 나타난 것처럼 그의 사랑과 영광으로써 감동을 받을 수 있다.(YI March 24,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