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1

은혜는 교육자임

주제성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가지 견고케 하시리라” (고전 1:4-8).

이 세상에서 우리는 수행해야할 현세의 의무들이 있는바 우리가 이 의무들을 수행함에 있어서 우리는 심판 때에 이르는 시험을 견딜 수 있는 품성들을 형성하든지 혹은 달아보아 부족함을 발견되는 그러한 품성을 형성하든지 둘 중 하나에 해당될 것이다. 우리는 가장 적은 의무라 할지라도 마치 온 하늘 주민이 우리를 바라보는 것처럼 고상하고 견고하며 충실하게 수행할 수 있다. 정원지기로부터 한 교훈을 배우라. 그가 식물을 자라게 하기를 원한다면 그는 그 식물을 가꾸고 손질할 것이다. 그는 물을 주고 뿌리들 주위를 파며 햇빛이 비치는 곳으로 옮겨 심을 것이다. 그리고 날마다 그 식물을 위하여 일하되 난폭한 노력으로서가 아니요 그가 늘 반복하는 그러한 모양으로 그 식물의 꼴이 완전해지고 꽃이 만발해질 때까지 가꿀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교육자로서 마음과 정신 위에 작용한다. 심령 위에 있는 당신의 영의 끊임없는 감화를 거룩한 모형에 따라 품성을 훈련시키고 형성하며 꼴 짓게 한다. 청년들로 하여금 행동의 반복은 습관을 형성케 하며 습관은 품성을 형성함을 마음에 명심케 하라.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대의 심령 속에 있는 살아있고 활동적인 대리자로서 그대를 교정하며 개혁하며 세련시키며 그대의 모든 악한 행습에서 그대를 정결케 하고 있는가. 예수께서 당신의 고난을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그대로 능히 미칠 수 있게 한 그 모든 은혜를 그대는 계발시킬 필요가 있다.(YI Sept. 7 1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