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1

율법을 높이는 교사들

주제성구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시 19:7

에스라가 수고하는 곳에는 어디서나 성경 연구의 부흥이 일어났다. 백성을 가르칠 교사들이 임명되었고 여호와의 율법은 높임과 영예를 얻었다. 예언서들을 연구하였고 메시아의 오심을 예언한 구절들은 마음이 슬프고 피로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안위를 주었다. 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기로 결심한”지 거의 2천년 이상이 지났으나 시간의 경과가 그의 경건의 모본의 감화를 감소시키지 아니하였다. 여러 세기를 통하여 그의 헌신적인 생애의 기록은 많은 사람을 감동시켜서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기로 결심하게 하였다. 사단이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율법의 의무적인 요구에 대하여 남녀들의 눈을 멀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현 시대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떨게”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범죄자들을 크신 입법자에게 향하게 하고 그들에게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생케 한”다는 것을 가르칠 참 개혁자들이 필요하다. 성경에 권위 있는 사람, 그들의 모든 말과 행동이 여호와의 법도를 높이는 사람, 믿음을 굳게 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마음을 성경에 대한 경의와 사랑으로 감동시킬 교사가 매우 필요하다. 오늘날 일반적으로 행하여지는 널리 보급된 죄악은 성경을 연구하고 순종하는 일에 실패케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놓을 때에 타고난 마음의 악한 정욕을 제지할 수 있는 그 능력을 거절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육체에 심고 육체는 부패를 거둔다. 성경을 제쳐놓으므로 하나님의 율법에서 돌아서게 된다. 사람이 거룩한 계명에 대한 순종에서 해방된다는 교리는 도덕적 의무의 힘을 약하게 하였고 세상의 죄악의 수문을 열었다. 인간의 마음은 보다 높은 능력에 대한 의무를 피할 수 없다. 학설과 이론들이 풍부하여 사람들은 계시를 반대하는 과학을 세워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려고 노력할지라도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는 (마 4:10) 더욱 강한 명령이 내린다.(선지, 62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