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31

정직성으로부터의 이탈은 영혼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

주제성구

“여호와께서 솔로몬으로 이스라엘 무리의 목전에 심히 존대케 하시고 또 왕의 위엄을 주사 그 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더라” (대상 29:25)

성전을 봉헌할 때에 백성들에게, “그러므로 너희 마음을 주 우리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하라”고 엄숙하게 당부했던 솔로몬은 자신의 길을 선택하였고, 마음을 하나님과 분리시켰다. 그는 하나님과 연결되어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더욱더 많이 받을 수도 있었지만, 그의 신임을 저버리고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리 떠나 방황했다. … 이 장면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하나님에게서 분리되면 인간이 어떻게 되는지를 본다. 한 번 내딛은 그릇된 발걸음은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발걸음을 위한 길을 분비하며, 매 발걸음이 지난번 것보다 휠씬 더 쉽게 내딛어진다. 정직성의 원칙에서 이탈함으로써 영혼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도록 조심하자. 평강과 의라는 거룩한 안전 장치를 느슨하게 해서는 안전이 없다. 주님께서 솔로몬을 그처럼 중책에 앉히심으로써 실수를 범하셨는가? 그렇지 않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중책을 지도록 그를 준비시키셨고, 그에게 순종을 조건으로 은혜와 힘을 약속하셨다. “네가 만일 여호와께서 모세로 이스라엘에게 명하신 모든 율례와 규례를 삼가 행하면 형통하리니 강하고 담대해 두려워 말고 놀라지 말지어다”라고 다윗은 솔로몬에게 말했다. 주님께서 사람들을 중한 책임이 있는 자리에 두시는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닌, 그분의 뜻을 이루어 내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들이 그분의 순결한 정부의 원칙들을 간직하는 한, 그분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힘을 주시며 그들을 그분의 도구로 인정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원칙에 충실한 사람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 중직에 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마지막 날들의 위험들에 다가서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 온 세계가 하나님 앞에 검열을 받고 있다.… 어떤 사람도 그릇 행하는 유한한 인간을 그들의 안내자로 삼지 말도록 하라. 하나님은 죽을 인간의 배후에 서 계시는 분, 모든 사람에게 워낙 선을 핼할 수 있게 해주는 지혜와 지식을 주시는 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기꺼이 모든 사람들을 돕기 원하신다. 그분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풍성한 선물을 수여하시는 사람들은 조심해 교만과자만이 지배권을 얻지 않도록 하라.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들, 백성들이 즐겨 따르려고 하는 그 사람은 끊임없이 다른 교역자들의 기도의 대상이 되어야 하고 그들의 훈계를 받아야 한다. 그들은 그가 교만한 마음을 품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원고 164,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