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4

우리는 진리를 세련된 말로 전달해야 함

주제성구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약 1:12)

세상에 자비와 경고의 기별을 전하는 우리 일꾼들이 해서는 안 될 거친 말들을 자주 하고 있다. 우리는 모든 말을 조심스럽게 살펴가며 해야 한다. 우리의 신앙의 대적들을 우리보다 유리하게 만들어 줄 말은 한 마디도 해서는 안 된다. 복수심에 불타서 하는 말이 조금도 있어서는 안 된다. 악담 섞인 비난의 모양조차도 안 된다.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께서 모세의 시체를 두고 사단과 다투실 때 어떻게 그에게 비방하는 판결을 감히 쓰지 못하셨는지를 말해주는 성경절을 읽고, 그 의미를 숙고해야 한다. 진리는 온갖 반대의 시험을 견딜 것이다. 그것이 예수 안에 강력하게 뿌리 박도록 하고, 일꾼들은 그들의 특성들을 그리스도 안에 감추도록 하라. 진리를 대적하는 자들의 마음속에 복수심이 불타오르게 만들 말은 한 마디도 하지 않도록 하라. 용과 같은 정신을 불러일으킬 일은 어떤 일도 행하지 않도록 하라. 왜냐하면 머지 않아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 믿음을 가진 자들에 대해서 온갖 용 같은 특성들과 함께 그 정신이 표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표출하려고 애쓰는 유전적인 경향들과 선천적인 기질들이 있지만, 자아는 예수 안에서 잊혀져야 한다. 진리는 위엄 있고, 향상시키며 고상하게 하는 그 아름답고 엄숙한 성격 그대로 드러나야 한다. 멸망하기 직전에 있는 영혼들이 진리의 교사들에게 썩어질 것이 아닌, 길이 남을 그런 인상을 받도록 하라. 오류에서 진리로, 어둠에서 빛으로 돌아서고 있는 영혼들에게 열납 될 수 있는 특성을 꼴지우실 기회를 성령께 드려라. … 모든 말을 조심하고 모든 감정을 제어하고 사단이 신자들에게 의기양양해 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라. 우리는 진리를 옹호하기 위해 왕들과 통치자들, 치안판사들과 권세자들 앞에 서도록 소환당할 때가 올 것이다. 그 때에 저 증인들은 그들의 입장, 그들의 말들, 오류를 공격하거나 진리를 진척시킬 때 부주의하게 혹은 분별 없이 말한 바로 그 표현들 - 그들이 기억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표현들 - 이 그들 앞에 제시되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다. 그들은 그 말들과 맞닥뜨리지 않을 수 없으며, 원수들은 유리한 입장에 서서 우리가 온당치 못하게 말한 이런 말들을 곡해할 것이다. 변장한 사단의 대리자들이 주님을 위해 일하는 모든 참된 일꾼들의 뒤를 좇고 있다. 다음 사실을 명심하라. 신앙을 위해 분투하는 모든 사람들은 적법한 방법으로 분투 노력해야 한다. 그러면 곤경에 처하게 될 때 그들 자신이 주의 성 없이 말한 주장들과, 충동적으로 한 말들에 마주쳐 낭패하거나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서신 66, 1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