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4

아기가 출생하기 전에

주제성구

“우리가 그 낳을 아기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삿 13:8

하나님께서 친히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나셔서 그녀에게 아기가 태어날 텐데 그가 큰 인물이 되어 이스라엘을 구원하리라고 말씀해 주셨다. 그리고 나서 그분께서는 그 여자에게 그녀의 식사에 관한 특별한 지시를 하셨다. … 이 지시를 이 세상의 모든 어머니에게 주신 지시로 인정하자. 그대의 자녀가 균형진 인간이 되기를 원한다면 어머니 자신이 절제해야 한다. (원고 18, 1887) 모든 어머니는 자기의 의무를 이해해야만 한다. 어머니는 자기 자녀의 성품이 어떤 외적인 혜택이나 장애보다, 아기를 낳기 전의 자기의 습관과 아기가 출생한 후의 자기의 개인적인 노력에 크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만 한다. (음식 218, 219) 혹시 현명치 못한 조언자들이 어머니들에게 특히 임신했을 때에는 먹고 싶은 대로 마음껏 먹고 충동대로 따르도록 권할지도 모르나 그러한 가르침은 그릇된 것이요 해롭다. 하나님께서 친히 어머니들에게 자제력을 행사할 엄숙한 의무가 있음을 선언하셨다. 이 책임에는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도 역시 포함된다. 양친은 다 같이 자신들의 지적 육체적 특성과 성향(性向), 욕구 등을 자기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이다. (부조 561) 많은 사람들은 절제 문제를 농담거리로 삼는다. 그들은 주님께서는 우리의 먹고 마시는 것 같은 사소한 문제에는 관심도 없으시다고 주장한다. 만일 주께서 이러한 문제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친히 마노아의 아내에게 상세한 교훈을 주시기 위하여 나타나시지도 않으셨을 것이다. (절제 233, 234) 부모가 끼치는 영향의 결과를 많은 부모들은 사소한 문제로 간주하지만 하늘은 그렇게 여기지 않는다. (치료 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