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5. 15

제어하지 않음

주제성구

“내가 그 집을 영원토록 심판하겠다고 그에게 이른 것은 그의 아는 죄악을 인함이니 이는 그가 자기 아들들이 저주를 자청하되 금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삼성 13:13

엘리는 선한 사람이요 도덕적으로 순결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그는 자녀를 너무나 방임하였다. 그는 자기 성품 가운데 있는 약점들을 강화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불쾌하심을 샀다. 그는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는 것을 원치 않았고 죄를 책망하고 징계할 도덕적 용기가 없었다. 그는 순결과 의를 사랑하였다. 그러나 그는 악을 누르기에 충분한 도덕적 힘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는 평화와 융화를 사랑한 나머지 불결, 죄악에 대해서는 점점 더 지각이 마비되었다. 엘리는 우아하고 인자하고 친절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나 그분의 사업의 번영에 진정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 그러나 그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순결하게 보존하는 일에 그를 의뢰할 수 있도록 죄를 책망하고 죄인에 대항하여 의를 집행할 확고한 성품을 갖지 못했다. 그는 그의 믿음에다, 적합한 때 적합한 곳에서 아니라고 대답할 수 있는 용기와 능력을 더하지 않았다. (4 증언 516, 517) 엘리는 그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가르쳤고 그 자신의 생애로 그들에게 좋은 모본을 주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그의 의무를 다한 것은 아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버지와 제사장으로서) 그들이 자신의 편벽된 뜻에 따르지 않도록 제어하기를 요구하셨다. 그는 이 일에 실패하였다. (2 주석 1009) 우리는 부모나 목자의 권위를 행사함으로 다른 사람에게서 저지했을 뻔 한 악에 대하여 그 행동이 우리 자신의 행위인 것처럼 책임이 있다. (부조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