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5

위험한 길거리

주제성구

“날이 저물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았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 가로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창 19:1, 2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비록 소돔에 살았을지라도 아브라함의 친절과 후대의 정신을 물려받았다. 석양에 두 행인이 성문 곁에 있는 것을 보고 그 사악한 도시에서 그들이 당하게 될 위험을 안 롯은 그들을 자기의 집으로 모시려고 노력하였다. 그리고 자신과 자기의 가족에게 임하게 될 위험에 대하여서는 상관하지도 않았다. (6 증언 342) 롯은 저들의 참 성격을 알지 못하였으나, 그는 예절과 후대의 습관이 있었다. 그것은 그의 신앙의 일부분 즉 아브라함의 모본으로부터 배운 교훈이었다. 만일 그가 친절의 정신을 배양하지 않았더라면 나머지 소돔 사람들과 함께 멸망을 당하였을 것이다. 많은 가정에서 행인에 대하여 저들의 문을 닫음으로 축복과 희망과 평화를 가져왔을 하나님의 사자를 내쫓았다. 아무리 사소할지라도 일상 생애의 모든 행위는 선한 방향이나 악한 방향이나 그 방향을 가진다. 가장 적은 의무인 것처럼 보이는 일에 있어서 충실히 행함과 게을리 행함은 인생의 가장 부요한 축복으로나 가장 큰 재난으로 향하는 문을 열 것이다. 적은 일로 품성은 시험당하는 바 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즐거움과 자원하는 마음으로 행한 날마다의 겸손한 극기의 행위이다. 우리는 자신을 위하여 사는 것이 아니요 타인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우리의 생애를 복되게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자신을 잊어버리고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품는 것이다. (부조 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