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7

잊지 말라

주제성구

“롯의 처를 생각하라” 눅 17:32

그러나 피난자의 한 사람은 감히 운명 지워진 도시를 돌아보았으므로 그는 하나님의 의 기념비가 되었다. 만일 롯이 천사들의 경고를 순종하기에 주저하지 않고 간청의 말이나 핑계하는 말이 없이 부지런히 산으로 도망하였었다면 그의 아내도 역시 무사히 피난하였을 것이다. 그가 모본을 보이고 감화를 끼쳤다면 그녀의 운명의 낙인을 찍은 죄에서 그녀를 구원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의 주저함과 지체함은 그녀로 하여금 하나님의 경고에 대하여 경시하도록 하였다. 그녀의 몸은 들에 나와 있었으나 그녀의 마음은 소돔에 집착되어 있었고 마침내 그녀는 소돔과 함께 멸망당하였다. 하나님의 형벌에는 그녀의 재산과 자녀들의 멸망이 포함되어 있었던 까닭에 그녀는 하나님을 배반하였다. 비록 악한 도시에서 불러냄을 받은 그처럼 큰 은총을 받았을지라도 그녀는 여러 해를 걸려서 모은 재산이 파멸을 당할 수밖에 없는 까닭에 자기가 가혹한 취급을 당한다고 느꼈다. 감사함으로 구원을 받아들이는 대신에 그녀는 건방지게 하나님의 경고를 거역하였던 자들의 생활을 그리워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그녀의 죄는 그녀가 살 가치가 없음을 보였는데 그 까닭은 생명의 모호를 그처럼 감사히 느끼지 않은 연고이었다. 우리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스러운 준비를 경시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영혼의 구원은 귀중한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무한한 값을 지불하셨으며 그의 크신 희생의 가치와 영혼의 가치를 옳게 평가하는 자들은 다른 사람이 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멸시하지 않을 것이다. (부조 161,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