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7

아브라함과 그 자손

주제성구

“너희가 그리스도께 속한 자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 3:29

아브라함에 대해서는 “그가 하나님의 친구로 불려졌고” “모든 믿는 자의 아비”라는 기록이 있다.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있어서 매우 값진 이름이었다. 그는 세상을 위해 수세기 동안 하나님의 진리를 인도하고 보호했던 백성들의 아비, 다시 말해서 허락된 메시야의 강림으로 그를 통해 축복을 받을 백성들의 아비였었다. 아브라함은 인근 국가들에게 강력한 통치자로 또 지혜 있는 자로, 수완 있는 우두머리로 존경을 받았다. 그의 영향력은 이웃 사람들에게서 끊어지지 않았다. 우상숭배자들과 현격한 차이로, 그의 생애와 성품은 참된 신앙의 편에 서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하나님께 대한 그의 충성심은 확고했다. 반면에 그의 정중함과 박애정신, 영감적인 신뢰심과 우정, 변할 줄 모르는 고상함 이런 성품은 그로 존경과 명예를 한 몸에 지니게 했다. 그가 가졌던 신앙은, 철저하게 봉쇄되어 그 신앙을 갖고 있는 자만이 즐거움을 붙들었던 것이 아니었다. 참 신앙은 그렇게 붙들고 있을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런 정신은 복음의 원칙과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마음 가운데 거하시고 있는 한 당신의 임재하신 빛을 감출 수가 없다. 하나님의 백성은 당신의 지상 대표자들이다. 그리하여 그분은 이 대표자들로 하여금 이 세상의 도덕적 암흑에서 빛이 되도록 계획하셨다. 도시에나 시골에나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그들은 하나님의 증인들이다. 또 그들은 이 불신 세상에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와 당신의 뜻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이 큰 구원에 참여한 자들은 모두가 당신의 선교사가 되도록 하는 것이 그분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