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7

심판의 표준

주제성구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 약 2:12

요한계시록 14장의 첫째 천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사람들에게 요구한다. 그것은 그분을 하늘과 땅의 창조주로 경배하라는 뜻이다. 그렇게 하려면, 그들이 그분의 계명을 순종해야 한다.… 계명에 순종하지 않으면, 어떤 경배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요일 5:3). 많은 종교 지도자들은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심으로 우리를 율법에서 해방시켰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이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그 본질상으로 불변이다. 그것은 그 율법의 제정자의 뜻과 품성을 나타낸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며, 그분의 율법도 사랑이다. 그 두 가지 큰 원칙은 하나님과 인류에 대한 사랑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다. 하나님의 품성은 의와 진리이며, 그런 것이 그분의 율법의 본질이다. 시편 기자는 “율법은 진리이며”, “그분의 모든 계명이 의롭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고 주장한다(롬 7:12). 하나님의 마음과 뜻의 표현인 그와 같은 율법은 그 제정자처럼 오래 갈 수밖에 없다. 이 율법은 심판 때에 사람들의 생활과 품성을 시험할 표준이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할 우리의 의무를 지적한 후, 솔로몬은,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고 부언한다(전 12:14). 사도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너희는 자유의 율법대로 심판 받을 자처럼 말도 하고 행하기도 하라”고 권면한다. 예수님께서는 심판 때에 당신의 백성들의 중보자로 나타나서 하나님 앞에서 그들을 위하여 간구하실 것이다.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요일 2:1) -1905. 10. 10, Southern Watch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