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2. 16

하나님의 율법의 기초가 되는 원칙

주제성구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마 5:3

산상에서 하신 그리스도의 설교에는, 빛과 진리가 주어지고, 생애의 모든 조건에 부합되고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에 요구하시는 모든 의무에 적용되는 원칙이 밝혀져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시내 산에서, 광야를 방황 중에 있는 당신의 택한 백성들에게 친히 선포하신 율법을 존귀케 하고 높이기 위하여 오셨다. 산 위에 앉으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과 많은 무리들에게 둘러싸인 채, “입을 열어 가르쳐 가라사대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고 하셨다. 여기에 해당되는 자들은 투덜거리는 자들과 불평하는 자들이 아니고 생애에서 그들의 상황과 환경에 만족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가 정해 주는 것 이상의 위치를 차지할 만한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그들에게 주어진 모든 은총에 감사하는 정신을 나타낸다. 모든 교만한 생각과 자고하는 정신은 일소된다.… 진정으로 거룩하게 된 사람은 자기 자신의 연약함을 느낀다. 그들의 필요를 느끼고, 그들은 온갖 충만을 소유하시고 그들의 궁핍을 채워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예수님께 빛과 은혜와 불완전을 깨닫고 힘을 얻기 위하여 나가게 될 것이다. 자신의 불완전을 깨닫고, 그들은 더욱 그리스도와 같아지고 그분의 거룩한 율법의 원칙과 일치되게 살고자 노력하게 된다. 이와 같은 계속적인 무능감은 그런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영이 그들 속에 인 쳐질 수 있도록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존하게 해준다. 하늘의 보화는 주리고 목마른 모든 영혼들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하여 열려질 것이다. 이와 같은 특성에 속한 모든 것은 사람의 상상으로 오직 희미하게 밖에 짐작 못 하는 그 나라의 영광을 어느 날 바라보게 될 것이라고 보증해 준다.… 그리스도인이 언제나 고수해야 할 표준은 그리스도의 품성과 순결과 아름다움이다. 날마다 그는 새로운 아름다움을 옷 입고 하나님의 형상을 더욱 더 세상에 반사하게 될 것이다. -1898. 2. 21, Bible E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