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만이 이스라엘의 주권자로 인정되어 당신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을 때보다 당신의 능력과 영광을 인간 자손에게 나타내신 적은 없다. 여기에 인간 수중으로는 어찌할 수 없는 왕권이 있었는데 이스라엘의 보이지 않는 왕을 반포할 때는 말로 할 수 없이 웅대하고 두려운 것이었다.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이 모든 계시에서, 당신의 영광은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났다. 구주의 강림에서 뿐만 아니라, 타락이후의 전 세대를 통해서와 구속의 약속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고후 5:19)하심으로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을 나타내셨다. 그리스도는 부조들과 유대역사에서 행해진 희생제도의 기초이자 중심이셨다. 우리의 최초 시조가 범죄한 이래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직접적인 교제가 끊어졌다. 아버지 하나님은 세상을 그리스도에게 주시고 그분의 중재사업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율법의 권위와 신성성을 증명하실 것이었다. 하늘과 타락한 인류와의 모든 교제는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져왔다. 이분은 우리의 첫 시조들에게 구속의 약속을 주셨던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시내 산의 영광중에서, 그리스도는 당신의 아버님의 십계명을 반포하셨다. 돌비들에 새겨진 율법을 모세에게 주셨던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셨다. 예수께서는 당신의 백성의 빛이셨다. 곧 인간형체로 지상에 오시기 전부터 계셨던 세상의 빛이셨다. 세상을 휩싼 죄악의 어둠을 꿰뚫은 최초의 섬광은 그리스도에게서 온 것이었다. 구속의 계획에서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 곧 처음과 마지막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