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4

초림의 기별

주제성구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가라사대 때가 찼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막 1:14, 15

예수께서 가르치고 고치면서 갈릴리를 여행하실 때에 도시와 촌락에서 군중들이 그에게 모여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유다에서와 부근의 지방에서도 왔다. 예수께서 때때로 사람들을 피하여 숨지 않으면 안 되었다. 너무나 열광적이었으므로 로마당국자들이 폭동이 일어날 것을 꺼려하여 경계하지 않도록 미리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세상을 위하여 일찍이 이런 시기가 전에 있어 본 적은 없었다. 하늘이 사람에게로 내려온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구속을 위하여 오랫동안 갈망하여 오던 주리고 목마른 영혼들은 이제 자비가 많으신 구주의 은혜의 잔치를 받았다. 구주께서 친히 전하신 복음은 예언의 말씀에 그 기초를 둔 것이었다. 예수께서 성취되리라고 공언하신 때란 천사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알려준 시기를 말한 것이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백성을 위하여 칠십 이레로 기한을 정하였나니…지극히 거룩한 자가 기름부음을 받으리라”(단 9:24)는 칠십 이레는 490년을 가리킨다. 이 기간의 기산점은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이 이레”, 곧 69이레로 483년이라 했다. 아닥사스다, 롱기마누스의 칙령으로 끝을 맺은 중건의 영은 457년 가을에 효력을 발생하였다. 이때부터 483년은 서기 27년 가을이다. 이 27년에 예수께서 침례 받으실 때에 성령의 기름부음을 ㅂ다고 공생애가 뒤이었다. 그때에 “때가 찼”다는 기별이 선포된 것이다. 그리스도의 초림처럼 재림 기별도 영광의 왕국을 공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