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4

측량할 수 없는 사랑

주제성구

“나 여호와가 옛적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기를 내가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 고로 인자함으로 너를 인도하였도다” (레 31:3)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그들의 학문으로나 과학으로써 하나님을 찾을 수 없다. 그리스도께서는 큰 오묘를 입증하시고자 노력하시지 않으시고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을 베푸셨다. 그는 하나님의 능력과 위대하심을 그의 설교의 주제로 삼으시지 않으셨다. 그는 될 수 있는 한 자주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서 언급하였다.…그는 죄로 말미암아 연약해진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그 개념을 포착하도록 격려받기를 바라신다. 탕자의 아버지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께 대한 하나의 표상물로서 선택한 모형이었다. 그 아버지는 자기를 떠난 아들을 보며 다시 한번 영접하기 위하여 사모하고 있었다. 그는 아들이 돌아오리라 바라고 사모하면서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남루하고 가련하게 옷 입은 어떤 낯선 사람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 혹시나 그이가 자기 아들이 아닌가 하여 마중 나아가서 마치 그가 당신의 아들인 것처럼 그이를 대접하고 옷을 입히곤 하였다. 이 일로 인하여 그는 보상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의 아들이 집으로 돌아와서 다음과 같은 감명 깊은 자복의 말을 발하였던 까닭이다. “아버지여 내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하겠나이다 하나 아버지는 종들에게 이르되 제일 좋은 옷을 내어다가 입히고 손에 가락지를 끼우고 발에 신을 신기라 그리고 살진 송아지를 끌어다가 잡으라 우리가 먹고 즐기자” (눅 15:21-23) 악한 길로 나간 탕자에게 꾸짖거나 내어쫓는 일이 없었다. 그 아들은 자기의 과거는 용서함을 받았고 잊어버린바 되었으며 영원히 말살된 것을 느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에게 “내가 네 허물을…도말하였”(사 44:22)다고 말씀하신다.(MS 76,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