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9

목자의 친절한 돌보심

주제성구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 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 (눅 15:7).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과 또한 그 한 마리의 잃어버린 양을 찾기 위하여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남겨놓은 그 목자에 관하여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아름다운 비유는 위대한 목자의 돌보심에 대하여 설명해 주고 있다. 그는 양 우리 안에 있는 양들을 경솔하게 바라보면서 “나에게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이 있다. 길을 잃은 한 마리의 양을 찾기 위하여 나간다는 것은 나에게 너무나 고달픈 일이다. 그 양은 스스로 돌아오겠지! 나는 언제나 양 우리의 문을 열어놓고 그가 돌아오면 받아들이겠으나 내가 그를 찾으러 나갈 수는 없어”라고 말하지 않았다. 아니다. 그는 양 무리를 헤아려 보고 또 헤아려 보았다. 드디어 한 마리의 양이 잃어버린바 된 것이 확실시 되었을 때에 그는 잠을 자지 못하였다. 그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을 우리에 남겨 놓았다. 그 밤이 아무리 어둡고 아무리 폭풍이 분다 할지라도, 그 길이 아무리 위험하고 불쾌하다 할지라도 양을 찾는 것이 아무리 지루하고 아무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할지라도 잃은 양을 찾을 때까지 그는 지칠 줄을 몰랐으며 중단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발견되었을 때에 그는 무례하게 행동하였는가.…아니다. 그는 지치고 기진맥진하였으며 방황하던 그 양을 자기 어깨에 메고 양 우리로 돌아왔다. 그의 감사의 정신은 즐거운 멜로디의 노래 속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또한 하늘의 찬양대들도 그 목자의 즐거운 음조에 화답하였다.…지상의 목자가 그의 양을 아는 것처럼 목자장 되시는 그분께서도 온 세상에 흩어져 있는 그의 양 무리를 아신다. “내 양 곧 내 초장의 양 너희는 사람이요 나는 너희 하나님이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겔 34:31)(RH Aug. 23, 18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