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9

우리의 유일한 안전책

주제성구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화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잠 29:25)

그대는 그리스도를 신뢰할 때만 안전하다. 우리에게는 싸워야 할 졸지 않는 원수가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그 힘센 원수와 싸워 이긴다는 것이 불가능함을 아셨으므로, 아담이 감내하지 못한 그 시험을 인간을 위하여 감당하고자 인간의 모습으로 하늘 궁정에서 내려오셨다. …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 자신을 위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사단을 이기셨다. 승리는 그분의 은혜를 통한 그리스도의 이름 안에서만 얻을 수 있다. 죄 짐에 눌리고, 시험에 시달리며, 육신의 감정과 욕망이 승리를 갈망할 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리는 진지하고 열렬하며 끈질긴 기도는 예수님을 돕는 자로서 우리 편이 되게 할 것이며, 그대는 그분의 이름으로 승리하고 사단은 물러갈 것이다. … 나는 그대가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애원한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약 4:7, 8).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투쟁과 자아 부정과 정복의 생활이다. 그것은 계속적인 싸움이요 행군이다. 그리스도께 하는 모든 순종의 행동과 자아를 이기고 얻는 모든 승리는 영광과 최후의 승리를 향하여 나아가는 발걸음이다. 그리스도를 그대의 안내자로 삼으라 그러면 그분께서 그대를 안전하게 인도하실 것이다. 가는 길은 거칠고 가시가 많은 가파른 오르막길일 수도 있다. 지쳐서 쉼을 갈망할 때도 계속 전진하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 피곤해도 싸우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르며, 낙담할 때도 계속 희망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안내자로 계시는 한, 그대는 불멸의 생명으로 나아가는 길을 잃을 수 없다.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당신의 발로 그대 앞에 놓인 거친 길을 밟아 평탄케 하신 안내자 편에 있는 높이 들린 자리에 도달하는 데 실패할 수 없다. 만일 그대가 교만과 이기적인 야망을 좇는다면, 처음에는 즐거울 것이나 결국은 고통과 슬픔일 것이다. 그대는 많은 것을 약속해 주는 이기심을 좇을 수도 있을 것이나, 그것은 그대의 생애를 망가뜨리며 쓰라리게 할 것이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그분께서는 악의 세력이 그대의 머리카락 한 올도 다치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그대의 구주를 신뢰하라. 그러면 안전하다(서신 16, 187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