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0. 19

그리스도인은 햇빛을 좋아함

주제성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사 60:1)

빛의 원천이신 분과 연결되고, 또 이 살아 있는 연결을 통하여 세상의 빛이 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권이다.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들은 그분께서 그렇둣이 빛 가운데서 행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어둠 속에서 걷다가 걸려 넘어지거나 불확실한 길을 걷는 일은 없을 것이다. 위대한 교사께서는 세상에 복을 끼치는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청중의 마음에 감명시키신다. 즉 그들이 동쪽에서 떠올라 어둠의 안개와 그늘을 쫓아 버리는 태양으로 대표되어 있다는 사실을 각인시키신다. 여명은 한낮에 자리를 비켜 준다. 작열하는 빛으로 하늘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채식한 다음 찬란하게 하는 태양은 그리스도인 생애의 상징이다. 태양 빛이 모든 생물에게 빛과 생명과 복이 되듯이 그리스도인들은 선행과 쾌활함과 용기를 통해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한다. 태양 빛이 밤의 어둠을 쫓아 버리고 그 찬란한 영광을 골자기와 언덕들에 쏟아 붓듯이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빛을 비춰 주는 의의 태양 빛을 반사할 것이다. 태양이 밤의 음울함을 내쫓듯이 무지와 미신과 어둠은 그리스도의 참된 추종자들의 일관된 생애 앞에서 사라질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제자들은 땅의 어두운 곳에 들어가서 진리의 빛을 확신시켜, 마침내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의 길을 진리의 빛으로 환하게 빛나게 할 것이다.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은, 믿노라고 공언만 할 뿐인 하나님의 자녀의 생애는 이것과 얼마나 대조되는지…. 볕이 들지 않는, 공언뿐인 이 사람들은 어두운 그늘이다.…빛의 근원이신 분과 연결되고자 노력한다면 모든 사람이 빛의 통로가 될 수 있다.그들은 밝은 빛을 세상에 전달할 수 있다. 어떤 사람도 어둠에 대해서 말함으로 불신을 강화시킬 하등의 필요가 없다. 불신을 표현할 때마다 불신은 더욱 강화된다. 희망에 벅찬 모든 생각과 말과 용기와 빛과 사랑은 믿음을 공고하게 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도덕적 어둠을 잘 견뎌낼 수 있도록 영혼을 방비해 준다. (서신 16, 1880년) 그리스도께서 심령에 계시기 때문에 참된 그리스도인은 생명에서 생명에 이르는 향기가 된다. 그분의 형상을 반사하기 때문에 그들은 빛의 자녀들이다. (원고 33, 189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