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

어느 길로 갈 것인가?

주제성구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마 7:13, 14)

그대 앞에는 두 길, 곧 자아 방종의 넓은 길과 자아 희생의 좁은 길이 놓여 있다. 그대는 이기심과 교만과 세상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넓은 길로 갈 수 있다. 그러나 좁은 길로 가는 자들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려야 한다. 그대는 어떤 길을 선택하였는가? 영원한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인가, 아니면 영광과 불멸로 인도하는 길인가?(청년 지도자, 1902년 2월 13일)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시간보다 더 엄숙한 수간은 세상 역사에 결코 없었다. 우리의 영원한 관심사가 위험에 처해 있다. 일어나 우리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는 중요한 일을 해야 한다. 희박한 가능성에 우리의 영원한 관심사를 거는 모험을 감행해서는 안 된다. 진지하게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하고 있으며, 장래에 우리의 행로가 어떻게 될 것인지, 이 모두는 영원한 질문거리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냉담하고, 무관심하며, 태연할 여유가 없다. 우리 각자는“영원은 내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우리의 발은 하늘로 가는 길에 놓여 있는가 아니면 멸망으로 가는 넓은 길에 놓여 있는가? … 이 모든 것을 해로 여기는 이유는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고상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들만이 무엇이 참된 생애인지를 알 수 있다. 그들은 참된 종교의 가치를 안다. 그들은 자신들을 구속하기 위하여 돌아가신 그분의 뜻을 알고 행하고자하는 일념으로 감화력과 재물과 능력의 달란트를 헌신의 재단에 바쳤다. 자신들이 걸어가야 할 길이 곧고 좁은 길이므로, 파멸을 인도하는 더 넓은 길의 유혹을 뿌리치고자 할 때, 그들은 많은 장애물을 만나고 시험을 당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의 발자국을 분별할 것이며, 구주 안에 있는 높은 부르심의 상을 향하여 계속 나아갈 것이다. 그들은 하늘로 인도하는 왕도를 선택할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1년 5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