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

보혜사

주제성구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3).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시련의 날에 우리가 어떻게 설 수 있을까? 그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있어서 이 말을 너희에게 하였거니와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요 14:25, 26)고 하셨다.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그리스도께서 그의 마지막 당부의 말씀에서 제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하시기로 선택하신 주제는 성령의 역할에 대한 것이었다. 그분은 그들 앞에 드넓은 진리의 대지를 열어 놓으셨다. 그들은 믿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일 것이었고, 보혜사 성령께서는 모든 것들을 기억나게 하실 것이었다. 이 약속 가운데 그리스도께서 주신 위로는, 하나님의 감화하심이 그분을 따르는 자들에게 마지막까지 함께 할 것이라는 사실에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이 약속을 받아들이지도 믿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은 그 약속을 소중히 간직하지도 않으며, 교회의 경험 가운데서 그 약속의 성취를 보지도 못한다. 교회들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주시는 선물의 약속을 별반 고려할 만한 가치가 없는 문제로 내버려두고 있다. 그 약속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명을 끼치지 못했으며, 그 결과로 예상되는 것은 영적인 가뭄과 암흑, 쇠퇴 그리고 죽음뿐이다. 사소한 문제가 마음과 영혼을 차지하고 있다. 교회의 성장과 번성에 신령한 능력은 필수적이다. 그리고 그것을 소유했더라면, 다른 모든 축복들이 연이어 가져왔을 신령한 능력이 부족 되고 있다. 교회가 사소한 것에 만족해 있는 한, 그들은 하나님의 위대한 것을 받을 자격을 갖추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런데 성령의 선물이야말로 마음을 정결케 유지해 줄 방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그것에 대해 굶주려 하지도, 갈급하지도 않는가? - 리뷰 앤드 헤랄드, 1982.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