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5

그리스도의 대리자

주제성구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요16:7)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으로 불리운다. 그분의 일은 진리를 정의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그는 처음에 진리의 성령으로 마음 가운데 거하시므로 보혜사가 되신다. 진리 안에 위로와 평안이 있다. 진정한 평안과 위로는 거짓 가운데서 발견될 수 없다. 사단이 마음을 지배할 능력을 얻게 되는 것은 거짓 이론들과 전통들을 통해서이다. 거짓 표준들에게로 사람들을 가게 함으로써 사단은 품성을 그릇되게 꼴 지운다. 성경을 통해 성령은 마음에 말씀하시고 마음에 진리를 새기신다. 그와 같이 성령께서는 오류를 폭로시키시고 영혼에서 그것을 내어 쫓으신다.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택한 백성들을 자기 자신에게 복종케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역사하는 진리의 성령에 의해서이다. 제자들에게 성령의 직무를 묘사하면서, 예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고취시켰던 기쁨과 소망으로 제자들을 고취시키려고 애쓰셨다. 그분은 교회를 위해 준비해 놓으신 풍부한 도움을 인하여 기뻐하셨다. 성령은 예수님이 그분의 백성을 높이시기 위해 아버지께 구할 수 있는 모든 선물들 중에서 최고의 것이었다. 성령은 개심시키는 대리자로서 주어졌다. 그리고 성령이 없다면 그리스도의 희생은 아무 소용이 없었을 것이다. 수세기 동안 악의 세력은 강해져 왔고, 사단의 사로잡는 세력에 대한 인간의 복종은 놀라울 정도였다. 죄는 제한된 힘이 아닌 신령한 능력의 충만 가운데 오실 신성의 제3위 되신 강한 대리자를 통해서만 저항되고 극복될 수 있다. 구주께서 이루어 놓으신 것을 효력 있게 만드시는 분은 성령이시다. 마음이 정결케 되는 것은 성령에 의해서이다. 성령을 통해서 믿는 자는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된다. 그리스도께서는 악으로 기우는 모든 유전적 및 배양된 경향들을 극복하고, 그의 교회에 자신의 성품을 각인하시기 위해 신령한 능력이신 성령을 주셨다.―리뷰 앤드 헤랄드, 1908. 1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