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3

왕국의 “새 포도주”

주제성구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와 부대를 버리게 되리라 오직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느니라 하시니라”(막 2:22).

우리는 계속적으로 마음을 그리스도로 채워서, 이기심과 죄를 마음에서 지울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셨을 때, 유대인의 지도자들은 바리새주의에 너무 젖어 있어서, 그분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그들을, 새 포도주를 담기에 적합하지 않은 낡은 가죽 부대들에 비유하셨다. 그분은 그의 왕국의 새 포도주를 넣을 새 부대를 찾으셔야만 했다. 이것이 그가 바리새인들에게서 돌아서서 갈릴리의 비천한 어부들을 선택하신 이유이다. 예수께서는 세상이 일찍이 알고 있었던 가장 위대한 교사이셨다. 그리고 그는 그가 교육시킬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하셨는데, 그들은 그분의 입술로부터 나온 말씀들을 받아서 취하여 우리 시대에 이르기까지 전하게 될 것이었다. 그와 같이, 그분은 그의 성령과 말씀으로, 그대를 그분의 사업을 위해 교육시킬 것이다. 그대가 마음에서 허망한 것과 경박한 것들을 비우는 그만큼 확실하게, 그 빈 곳에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주기를 기다리고 계시는 성령으로 채워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마음에 쌓은 선한 것으로부터 선한 것들, 풍부한 사상의 보석들을 낼 것이며, 다른 사람들이 그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시작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대는 마음이 자아에 집중되어 있지 않을 것이다. 그대는 자아를 드러내려고 하지 않을 것이며, 그대의 사상과 애정은 그리스도에게 머물 것이다. 그대는 의의 태양이 그대에게 비춘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반사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요 7:37)고 말씀하셨다. 그대는 그 샘을 고갈시켰는가? 아니다. 그것은 고갈될 수 없다. 그대가 필요를 느끼자마자, 그대는 마시고 또 마실 수 있다. 그 샘은 언제나 가득 차 있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