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3

변명의 여지가 없는 첫 범죄

주제성구

“내가 땅을 만들고 그 위에 사람을 창조하셨으며 내가 친수로 하늘을 펴고 그 만상을 명하였노라” (사 45:12)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통을 통하여 지식을 전달 받았다. 그들은 그분이 만드신 만물들을 통해 그분에 대하여 배웠다. 본래 완전하게 창조된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생각의 표현이었다. 아담과 하와에게 자연계는 하나님의 지혜로 충만하였다. 그러나 범죄로 말미암아 인간 가족은 직접적인 교통을 통하여 그리고 상당 부분은 그분의 만드신 것들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 배우는 일이 끊겨져 버렸다. 엄청난 그분의 피조물들의 각 페이지들에서 그분이 손수 기록하신 자취를 여전히 더듬을 수 있다. 천연계는 창조주에 대하여 여전히 말한다. 그럼에도 이런 계시들은 부분적이며 불완전하다. 그리고 약해진 능력들과 제한된 비전을 가진 우리의 타락한 상태로는 그것들을 바르게 해석하기란 불가능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분의 기록된 말씀으로 주신 자신에 관한 더 충만한 계시를 필요로 한다. -교육, 16, 17. 온 하늘은 세계와, 아담과 하와의 창조에 깊고도 즐거운 관심을 기울였다. 인류는 독특한 부류의 존재들이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어졌으며, 지구를 사람들로 가득 차게 만드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다. 그들은 위대한 능력의 근원이신 분으로부터 능력을 받아 흡수하면서 하늘과 밀접한 교통 가운데 살 것이었다. 하나님에 의해 붙드심을 받아 그들은 죄없는 생애를 살 것이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계획을 좌절시키기로 결심하였다. 우리는 하늘 궁정에서 그리스도 다음 가는 존재가 천사들의 대열 가운데 시기심과 질투심을 넣도록 촉발시킨 그 동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그의 불만을 퍼뜨렸다. 하늘에 전쟁이 있었고 그것은 사단과 그의 동조자들의 추방으로 끝났다. 우리는 사단이 왜 그렇게 했는지 그 이유에 대해 당혹해 할 필요가 없었다. 그 이유가 만약 발견된다면 죄에 대한 구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아무런 구실도 없다. 인간은 사단이 걸었던 동일한 지경을 걸어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 하늘에서 쫓겨난 후 사단은 이 세상에 그의 왕국을 세우기로 결심했다. 그를 통하여 세상에 죄가 들어왔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이르러왔다. 하나님에 대한 그의 그릇된 제시에 귀를 기울임으로써 아담은 그의 높은 직분에서 떨어졌고 비애의 방축문을 온 세상을 향하여 열었다. 아담의 범죄에 대해서는 아무런 핑계도 없다. 그의 모든 필요는 넉넉하게 공급되었다. 그는 더 이상 필요한 것이 없었다. 오직 한 가지 금지 사항만이 그에게 부과되었다. 사단은 이 금지사항을 악의 제안들을 은근히 심어주는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원고 97,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