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14

노동은 에덴에서도 필요했음

주제성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창 2:17)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시면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활동적이며 유용 하게 되도록 계획하셨다. 이 거룩한 부부는 낙원에 거하게 하셨고, 보암직도 하고 먹음직도 한 모든 것에 둘러싸여 있었다. 그 가운데는 온갖 종류의 교목들이 있었다. 그것들은 모두 장식이나 어떤 용도를 위해 쓰여질 수 있었다. 진귀하고 사랑스러운 꽃들, 온갖 색채의 꽃들이 공중을 향기로 채웠다. 다양한 깃털을 가진 즐거운 가수들이 창조주를 찬양하는 노래를 불렀다 . 낙원은 거룩한 부부의 감각을 즐겁게 했지만, 이것으로 충분치 않았다. 그들은 놀라운 인간 유기체를 활동시킬 무엇인가를 필요로 했다. 그들을 조성하신 분은 그들에게 무엇이 유익할지를 아셨다. 만일 행복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면, 그들은 거룩한 순진 무구의 상태에서 아무 일도 하지 않도록 허용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첫 부조가 창조 되자마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할 일을 지정하셨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들을 관리하는 데서 일과 행복을 발견할 것이었으며, 그들의 필요는 동산의 과일들로부터 넉넉하게 공급될 것이었다. 뇌와 근육의 노동은 유익하다. 마음의 각 기능과 신체의 각 근육은 각기 독특한 직무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을 계발시키고 건강한 원기를 주려면 운동이 필요하다 산 기계 내의 모든 부분들이 사용되어야만 한다. 전 유기체가 효율적이 되고 그 창조의 목적에 부응하려면 끊임없이 사용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는 둘째 아담으로 불린다. 순결과 거룩함 가운데서, 하나님과 연결되고 그분에게 사랑을 받으시는 그분은 첫 아담이 시작한 곳에서 시작하셨다. 그러나 첫째 아담은 모든 면에서 그리스도보다 훨씬 유리한 환경에 처해 있었다. 그 거룩한 부부를 위해 에덴동산에 마련되었던 놀라운 배려와 준비는 그들을 사랑하신 하나님에 의해 만들어진 것 이었다. 자연계의 모든 것들이 순결하였고 더럽혀지지 않았다. 과일, 꽃, 들, 그리고 아름답고 키가 큰 나무들은 에덴동산에서 무성하게 자랐다. 아담과 하와가 요구한 모든 것들은 풍성하게 공급되었다. 그러나 사단이 다가와서 하나님의 지혜에 대한 의심들을 넌지시 심어 주었다. … 하와는 유혹을 받고 쓰러졌으며, 아담은 그의 아내가 건네주는 금단의 열매를 받아들였다. 그는 주님께서 그의 충성을 입증하기 위해 생각해 수 있었던 가장 작은 시험을 받고 타락했다. 그리하여 비애의 방축문이 우리 세상을 향해 열려졌다. …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다. -원고 20, 1898(원고 선집 제 8권,3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