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1. 2

새 창조

주제성구

"하나님이 그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창 1:31)

창조주의 손에서 막 만들어져 나왔을 때의 지구는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널리 만물을 내다보시는 하나님은 그분의 눈으로 보실 때에도 아무런 오점이나 흠, 결점 혹은 비뚤어짐도 없는 한 세상을 우주 앞에 내 놓으셨다. 그분의 창조의 각 부분은 각기 배정된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고 창조된 목적에 부응하고 있었다. 큰 기계의 부속들처럼 각 부분은 그 자리에 적합하였고 모두 완전히 조화되었다. 아무런 질병도 없었다. … 그리고 식물계는 타락의 흔적이 조금도 없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만들어진 그분의 작품들을 바라보시고 \"심히 좋다\"라고 선언하셨다. 그분은 완전한 한 세계를 바라보셨다. 그 안에는 죄나 불완전의 흔적이 조금도 없었다. 그러나 한 변화가 이르러왔다. 사단은 아담을 유혹했고 그는 넘어졌다. 불충성하여 하늘에서 쫓겨난 자가 그분께서 창조하신 존재들에게 하나님에 대하여 그릇된 소문을 전했다. 그들은 그의 보고에 귀를 기울였고 그의 거짓말을 믿었다. 그리하여 죄가 세상에 들어왔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다. -서신 23, 1903(리뷰 앤드 헤랄드, 1904년 7월21일). 그리스도께서는 인간의 중보자가 될 수 있는 사람이 전혀 없음을 보시고 친히 치열한 투쟁에 뛰어 들어가셔서 사단과 싸우셨다. 하나님의 독생자는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사단의 지배하에 들어간 사람들을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셨다. 하나님의 아들은 사단에게, 그의 모든 술책들을 자신에게 다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 원수는 하늘에서 천사들을 유혹했었고, 후에는 첫 아담을 유혹했다. 아담은 쓰러졌다. 사단은 인성을 입으신 그리스도를 함정에 빠뜨리는데 성공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타락한 모든 천사들은 이 싸움을 그리스도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았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그들의 적대감을 보여줄 기회를 몹시 갈망해 왔었다.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입술이 닫혀졌을 때, 사단과 그의 천사들은 자신들이 승리를 얻었다고 생각했다. 그 사투에서 하나님의 아들은 오로지 그분의 하늘 아버지만 의지할 수 있을 뿐이었다. 모든 것이 믿음으로 말이암았다. 그분 자신이 포로된 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주어진 속전, 선물이었다. 그분 자신의 팔로써 그분은 인간에게 구원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그분은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셔야 했던가! -원고 125, 1901, 위를 쳐다 봄.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