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13

참된 이적이 다시 일어날 것임

주제성구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저희는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위대한 복음의 사업은 그 시초에 나타났던 하나님의 능력 못지않은 큰 능력이 나타남으로 마쳐지게 될 것이다. 복음 사업의 시초에 이른비가 내림으로 성취된 예언들은, 그 사업의 종말에 늦은비가 내림으로 다시 성취될 것이다. 그리하여 사도 베드로가 기대했던 “유쾌하게 되는 날”(행 3:19)이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주께서 너희를 위하여 예정하신 그리스도 곧 예수를 보내시리”(행 3:20)라. 하나님의 종들은 거룩한 헌신으로 빛나고 밝은 표정을 얼굴에 짓고, 하늘에서 온 기별을 선포하기 위하여 이곳에서 저곳에서 분주히 왕래할 것이다. 온 세상은 무수한 음성으로 경고를 받을 것이다. 이적들이 일어나고 병자들이 고침을 받게 될 것이며, 표적과 기사들이 믿는 사람들에게 따를 것이다. 사단도 또한 거짓 기사들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의 눈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내려오게까지 할 것이다(계 13:13). 이리하여 세상의 거민들은 그들의 입장을 분명히 취하게 될 것이다. 기별은 변론으로 전해지기보다 하나님의 영의 깊은 감동으로 전해질 것이다. 변론으로는 이미 제시되었다. 씨앗은 이미 뿌려졌으므로 이제는 그것이 자라나서 열매를 맺을 것이다. 선교인들에 의하여 전달된 인쇄물들은 감화력을 발휘해 왔다. 그러나 감동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충분히 이해하거나 순종하는 일에 장애를 받아 왔다. 이제는 밝은 광선이 각 곳으로 뚫고 들어가서 진리가 분명하게 드러나게 된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정직한 자녀들은 그들을 결박하고 있던 줄을 끊어 버리게 된다. 이제는 혈연관계, 교회 관계가 그들을 붙들어 둘 수 없을 정도로 무력해진다. 여러 기관들이 진리를 대적하기 위하여 결속하였을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주님 편에 서게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11, 612(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