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7. 22

산 통로가 되는 은사를 받은 청년

주제성구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으로 말미암아 받은 것을 조심 없이 말며”(딤전 4:12~14).

모든 청년들에게는 주어질 수 있는 최상의 선물이 위탁되었으므로 그들은 각자의 가치를 하나님과 연관 지어 생각해야 한다. 그의 특권은,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부(富)라는 은혜의 보화를 하나님께서 전달할 수 있게 하는 살아 있는 통로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죄는 우리 앞에 놓인 산과 같다. 그러나 만일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부활하신 구주를 믿고 죄를 고백하는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겸손하게 한다면, 우리는 용서될 것이고 모든 불의에서 정결케 될 것이다. 구주의 사랑의 깊이는 우리의 구원에 나타난다. 만일 우리가 이 구원을 받아들인다면, 우리의 증거는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을 받았으니”(엡 1:7)가 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은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자유케 한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위해 자신을 주신 그분을 통해 정복자들보다 더한 존재가 될 것이다. 우리의 재능이 사용되어야 할 곳은 여기, 바로 이 세상이다. 우리는 영혼들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에 인도해야 한다. 우리의 삶에서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부를 드러내는 것은 우리의 일이자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거룩한 길에서 매일 진보할 것이며, 도달해야 할 더 높은 곳을 여전히 발견할 것이다. 그러나 각각의 영적인 근육을 팽팽하게 사용하며 심장과 두뇌가 각자의 일을 하는 것은, 우리가 진보하고자 함에 있어서 필수적인 은혜를 풍부하게 공급하게 할 것이다. 우리가 영원한 것을 주시하면 할수록 우리는 구주의 희생의 공로와 그의 지혜의 충만함과, 아버지 앞에 우리가 점이나 흠이나 그러한 어떤 것도 없이 나타나게 하는 그의 능력을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다.―청년 지도자, 1899.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