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22

예수 우리 주님

주제성구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눅 4:18, 19).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중요성이나 우월함을 드러내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이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유로 권위 있는 척하지도 않았으며 그분의 말과 행동은 당신께서 사명과 품성에 관한 지식을 소유하고 계심을 보여 주었다. 그분께서는 하늘에 있는 모든 것과 친숙한 분으로서 하늘의 사물들을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아이가 부모에게 말하는 것처럼 자신이 아버지와 친밀하시고 하나 되셨음을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당신의 영광으로 세상을 환하게 하기 위하여 오신 분으로서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결코 랍비의 학교를 지지하지 아니하셨다. 이는 그분께서 인류를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보내신 교사이셨기 때문이었다. 회복케 하는 모든 능력을 지니신 분으로서,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을 당신께로 이끌어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그분 안에서 모든 육체적 영적 질병을 고치는 능력이 있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무한한 결과가 있을 한 사업을 성취하기 위해서 인간의 위대함을 능가하는 위대함을 인식하고 우리 세상에 오셨다. 그분께서는 어디서 이러한 사업을 행하고 계셨는가? 어부 베드로의 집에서인가? 생수에 대해 사마리아 여인과 이야기하시며 쉬시던 야곱의 우물에서인가? 그분께서는 보통 야외에서 가르치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유대 백성이 모인 곳에 가셨기 때문에 가끔은 성전에서도 가르치셨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산기슭이나 어부의 배 안에서 가장 많이 가르치셨다. 그분께서는 이 비천한 어부들의 삶 속에 들어가셨다. 그분은 궁핍한 자들과 고통당하는 자들과 멸시받는 자들에게 동정심을 베풀었으며 많은 이들이 그분께 매료되었다.―영문 시조, 1897.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