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9

에스라와 느헤미야

주제성구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으로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매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느 8:8, 9).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기회의 사람들이다. 주께서는 그들이 해야 할 특정한 일을 가지고 계셨다. 그들은 백성들을 불러 자신들의 길을 살피며, 어디서 잘못했는지를 알게 하였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무능력하고 갈팡질팡하거나, 원인도 모르고 사로잡혀 가는 고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주께서는 특별히 의를 위해 일어서는 이 사람들을 축복하셨다. 그러나 주께서는 그를 특별한 일로 사용하셨다. 그는 백성들의 지도자로 택함을 받았다. 그러나 하나님께 대한 그의 충성심은 자신의 신분에 구애되지 않았다. 주께서는 일꾼들이 비록 무가치하다고 판명될지라도 당신의 사업이 방해받도록 하지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예와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하나님의 성령께서 일을 하기에 적합하도록 하나님께서 지명하신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실 때, 그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하면서 응답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위하여 그처럼 많은 일을 행하셨던 당신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죄를 위해서는 일하지 않을 것임을 증명하였다. 그분께서는 한 목적만을 가지고 당신께 봉사하기를 거절했던 사람들, 곧 당신 앞에서 그들의 길을 부패시켰던 사람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느혜미야를 통해서 일하셨다. 왜냐하면 그는 한결같은 사람으로 하늘 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영화롭게 하는 그들을 내가 영화롭게 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느헤미야는 하나님께서 거짓된 원칙을 제지시키고, 하늘에 근원을 둔 원칙을 회복하기 위해 쓸 수 있는 사람으로 자신을 나타내 보였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를 영화롭게 하셨다. 주께서는 그들의 영적인 안목을 상실한 자들의 궤변에 흔들리지 않을, 강철같이 원칙에 진실된 사람들을 당신의 사업에 사용하실 것이다.―리뷰 앤드 헤랄드, 1899.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