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 기도력

오늘의 말씀

9. 12

엘리야

주제성구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찌니라 하니 백성이 한 말도 대답지 아니하는지라”(왕상 18:21)

아합의 시대에 요단강 동편 길르앗 산중에 신앙과 기도의 사람이 살았는데 그의 두려워할 줄 모르는 봉사는 이스라엘 중에 신속히 퍼지는 배도를 막도록 되어 있었다. 이름 있는 도시들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고 평생 높은 지위를 차지한 일이 없는 디셉 사람 엘리야는 자기 앞에 길을 준비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그의 사명에 임하여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신앙과 능력의 말씀이 그의 입술에 있었고, 그의 전 생애는 개혁 사업에 바쳐졌다. 그는 죄를 책망하고 악의 조수를 물리치는,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였다. 엘리야가 죄를 책망하는 사람으로서 백성들에게 나아갈 때에 그의 기별은 고침을 받고자 하는 죄로 병든 모든 영혼들에게 길르앗의 유향을 제공하였다. 엘리야가 우상숭배에 깊이 빠져들어 가는 이스라엘을 바라볼 때에 그의 마음은 고통스러웠고 의분이 일어났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위하여 큰일을 행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속박에서 구원하여 내시고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사 “저희로 그 율례를 지키며 그 법을 좇게 하려 하”(시 105:44,45)셨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여호와의 자비스러운 계획을 거의 잊어버렸다. 불신은 선민들을 그들의 능력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신속히 분리시키고 있었다. 산중 은신처에서 이 배도를 바라본 엘리야는 슬픔을 억제할 수 없었다. 괴로운 마음으로 그는 한때 은총을 받은 백성들의 악한 행위를 제지시키시고 필요하다면 형벌을 내리시사 저희로 하나님께로부터 떠난 것을 사실 그대로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간청하였다. 엘리야는 그들이 하나님을 노엽게 하여 완전히 멸하실 정도로 악을 행하기 전에 회개하는 것을 보기를 갈망하였다.―선지자와 왕, 119(영문).